한 메구미 - Oyasumi no Machi feat. 164

from 유유시키 Character Song Album - Ichigenme

 

 

유유시키 캐릭터송 시리즈

 

유유시키의 캐릭터송 앨범을 들여다보면 굉장히 특이한 점이 한가지가 있는데

 

주로 그 작품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메인 캐릭터들이 있고 그 과정을 서포트 해주는 서브 캐릭터들이 있는데

 

보통은 이야기나 소재 자체가 메인 캐릭터들이 이끌어가기 때문에 캐릭터송이 나올 때도 대게

 

노래의 곡수나 비중이 메인 캐릭터들에게 맞춰지기 마련인데 이상하게도 유유시키의 캐릭터송 앨범은

 

주요 메인 캐릭터인 유즈코나 아이카와 같은 메인 캐릭터들은 캐릭터송이 1곡 씩인데 반해서

 

서브 캐릭터로 분류할 수 있는 아이카와 패밀리의 케이나 후미 같은 캐릭터들이 각각 캐릭터송이 3곡씩 배정이 되어있다

 

처음에는 앨범 태그 정리하면서 이건 내가 뭔가 잘못알고 있거나 처음에 일본어로 태그 맞춘 아이들이 아티스트 이름을

 

잘못 알고 작성한 게 아닌가 의심까지 하게 만들었지만 실제로 노래의 비중이 서브 캐릭터에 집중이 되어있는 부분이

 

굉장히 의외이기도 하면서 파격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일단 오늘 소개하는 노래는 아이카와 패밀리의 보이시 캐릭터

 

담당인 오카노 케이의 캐릭터송인데 노래는 담당 성우인 한 메구미 씨가 불렀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케이의 캐릭터송은 솔로곡으로 총 3곡이 수록되어있는데 단체곡까지 합치면 무려 5곡이나 참여했다

 

그 노래중에서 지금 소개하는 노래는 유유시키의 작품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약간 쓸쓸하면서 센티멘털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오카노 케이 라는 캐릭터의 말없이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을 노래로 나타낸 듯한 분위기의 노래 되겠다

Posted by 애니음악오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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