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세의 슈퍼 아이돌 나카가와 카논에서 니세코이 가짜 연인 키리사키 치토게까지

노래부터 연기까지 모든 게 매력적인 토야마 나오 플레이리스트

All Tracks Performed by Toyama Nao

 

 

 

 

01. Heart Pattern

from 니세코이 Ending Single Vol.1

 

최근에 완결이 지어진 2014년 상반기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러브코미디 니세코이는 여러가지 주목을 많이 받았는데

그 중에서 단연 캐스팅이 굉장히 화려한 것으로 이슈가 되었다. 특히 메인 히로인 키리사키 치토게 역에는 기존에도

나카가와 카논이나 아타라시 아코 같은 인기 캐릭터를 연기했었던 토야마 나오 씨가 캐스팅 되면서 여러가지 기대감을

더했다. 치토게 라는 캐릭터는 자세히 살펴보면 최근의 트렌드를 굉장히 짙게 반영하고 있는데 금발에 혼혈 캐릭터에

성격마저 츤데레를 베이스로 깔고 가는 인기 요소를 한 몸에 갖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은 사실 어떤 의미로는

연기하는 성우 입장에서는 부담 요소일 수 있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이 캐릭터에 캐스팅 된다는 것은 그 성우가

이런 요소들을 연기해 낼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있다고 해도 될 것이다. 최근 약간 이른 감이 있지만 완결이 되면서

토야마 나오 씨의 치토게 연기는 꽤 안정적이었다고 생각된다

 

 

 

02. Honmei Answer (featuring with 하나자와 카나)

from 니세코이 Character Song Single

 

니세코이는 치토게와 함께 오노데라 코사키 라는 캐릭터를 투톱 히로인으로 내세웠던 작품으로 이 때 치토게와

오노데라로 캐스팅된다는 이야기는 사실 요즘 제일 잘 나간다는 대세 입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노데라로 캐스팅되었던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로 사실 하나카나는 이미 몇년 전부터 꾸준히 대세였고 늘상

여주인공 히로인을 맡아왔다. 그녀와 함께 투톱 히로인으로 발탁됐다는 건 토야마 나오도 지금은 꽤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아닐까 싶은 대목이다. 특히 이번 니세코이에서는 굉장히 특이한 형식으로 나왔던

캐릭터송이 있는데 원래 캐릭터송이라는 게 일반적인 형식으로는 애니메이션이 종영한 후에 나온다거나 혹은

방영 중에 DVD나 BD 시리즈와 함께 나온다거나 하는 게 일반적인 정설인데 니세코이는 원작의 인기도 있겠지만

방영이 시작되기도 전인 2013년 말에 두 캐릭터가 함께한 듀엣 캐릭터송이 선공개되었다. 이건 어느정도

하나카나와 토야마 나오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부분이 될 것이다

 

 

 

03. Respect? < LOVE!!

from 알바뛰는 마왕님 Character Song Album - 노래하는 마왕님!?

 

치토게 라는 캐릭터로 캐스팅되기 이전까지는 사실 토야마 나오 씨가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포지션은 대게 이런 부분이었다

스토리상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캐릭터이지만 메인은 아닌 서브히로인. 분명히 눈에 띄긴 하고 존재감은 크지만 역할 상

왠지 여주인공은 아닌 듯한 그런 느낌의 캐스팅이 많았다. 대표적으로는 알바뛰는 마왕님의 사사키 치오 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스토리 구도가 주인공 마왕인 마오 사다오와 용사인 유사 에미가 중심을 잡고 있는 부분에 중간에

치호 라는 캐릭터가 끼어드는 느낌이라서 물론 남자 주인공과의 러브 라인이라던가 분량도 많고 존재감이 큰 캐릭터이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서브 히로인으로 태어나서 어쩔 수 없는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이 캐릭터가 이렇게 큰 존재감을

갖게 했던 굉장히 큰 부분 중에 하나는 분명히 토야마 나오 씨의 연기에 있었다. 사실 장르가 자체가 단순한 러브코미디였다면

치호가 히로인이라고 해도 크게 문제가 될 건 없겠지만말이다

 

 

 

04. Magical☆Mahjong☆World (Ako Ver.)

from 사키 아치가편 episode of side-A Character Song Vol.2 - 아타라시 아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꼽을 때 다섯손가락안에 무조건 들어가는 최애캐릭터가 바로 아코다

애니음악 오랜지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에 아코플레이어가 있는데 여기에 있는 아코가 바로 이 아코다

사실 굉장히 웃긴 건 아코라는 캐릭터는 사키의 스핀오프 작품인 아치가편 출연 캐릭터인데 원래 사키라는 작품이

마작 장르 작품이다보니 마작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본인은 기존에 사키라는 작품 자체를 보지를 않았었다

그런데 2012년에 아치가편이 나왔는데 스쳐지나가는 이미지에 보이는 아코가 예뻐보여서 뭐에 홀린 듯

오리지널 사키 1기 시리즈부터 보기 시작해서 이치가편까지 완결을 보게되었다. 아코의 놀라운 위력

캐릭터 자체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인 토야마 나오 씨까지 관심이 갔던 것 같다

지금 소개하는 이 노래는 매지컬 마작 월드 라는 곡인데 아치가편 5명의 캐릭터들의 버전에 따라서 한 명씩

갖고 있는 시리즈 캐릭터송이지만 역시 애니음악 오랜지는 아코 버전이 가장 좋다

 

 

 

05. Hello Alone -Yui Ballade-

from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Ending Single

 

보통 토야마 나오 씨가 캐스팅되는 캐릭터들을 보면 차분하고 침착한 이미지의 캐릭터들 보다는 활발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많아서 같이 나오는 캐릭터송이나 테마곡들을 보면 역시 그 분위기를 따라가게 마련인데

그렇다고해서 토야마 나오 씨가 불렀던 노래들이 모두 그랬던 건 아니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줄여서 하마치에서는 유이가하마 유이 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얼핏 겉모습은 화려하고 노는 것 같은 걸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의 캐릭터라 한결같은 캐릭터보다는 이런 내면적으로 다른 연기를

해야하는 경우가 연기가 어렵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데뷔 초기 단계였다면 아마 좀 힘들지 않았을까 싶은

이런 연기도 당시에 토야마 나오 씨는 이미 어느 정도 여러가지 캐릭터들을 거쳤기 때문에 꽤 잘 소화해내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또 의외요소는 토야마 나오 씨가 부르는 발라드가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는 거다

 

 

 

06. Bitter Bitter Sweet (featuring with 하야미 사오리)

from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Character Song Album - 역시 이 캐릭터송은 잘못됐다

 

앞서 소개했던 알바뛰는 마왕님의 사사키 치호와 마찬가지로 하마치의 유이가하마 유이도 마찬가지로 포지션이

약간은 애매했던 캐릭터로 기억이 되고있다. 남자 주인공과의 로맨스는 유이가 갖고 가면서도 실질적으로 메인히로인은

유키노에게 맞춰져있는 뭐랄까 친구이상 연인미만처럼 서브이상 메인미만 같은 히로인 포지션의 캐릭터로 그런 부분이

사사키 치호와 매치되는 부분이 많았다. 덩달아 당시에 방영시기도 맞물려 있어서 더 비교가 됐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유이라는 캐릭터도 마찬가지로 분량도 많고 존재감이 큰 캐릭터였기에 그런 영향력도 토야마 나오 씨가

아니었다면 누가 가능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07. Haru iro Anemone

from 금빛 모자이크 Character Song Vol.5 - 쿠죠 카렌

 

앞서 니세코이의 치토게를 언급을 했지만 그 이전에 토야마 나오 씨가 치토게 라는 캐릭터로 캐스팅됨에 있어서

지금 소개하는 이 쿠죠 카렌이라는 캐릭터의 캐스팅이 굉장히 큰 영향을 줬을 거라는 예상은 아마 누구나가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2013년 7월 새로운 유학생 일상 학원물을 표방한 금빛 모자이크 라는 작품이 애니화가

되었고 당시 캐릭터 중에서 영국인 혼혈의 쿠죠 카렌이라는 캐릭터에 토야마 나오 씨가 캐스팅되었다

일단 치토게와 카렌은 비주얼적으로나 캐릭터 설정으로나 여러가지가 많이 닮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혼혈에다가 금발에 스트레이트 긴 생머리에 활달한 성격이나 첫인상은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카렌을 본 이후에

치토게를 보았을 때는 카렌이 빨간 리본을 달고 나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실제로 작품을 접해보니

기본적으로 성격이 굉장히 달라서 목소리는 같은 사람이 연기했지만 나왔던 내용물은 거의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카렌은 굉장히 스트레이트한 성격으로 거침없고 활발하고 솔직한 부분이 매력이었고 특히 서투른 외국인 말투가

매력포인트였다. 이런 요소는 그대로 캐릭터송에 반영되었고 토야마 나오 씨가 노래로 그런 부분을 멋지게 표현해주었다

 

 

 

08. Your Voice (featuring with Rhodanthe*)

from 금빛 모자이크 Opening & Ending Single

 

금빛 모자이크는 주요 캐스팅 성우 5명이 유닛을 결성해서 주제곡이나 삽입곡 등을 부르는 등의 활동을 보여주었는데

유닛 이름은 로단세 라는 이름이었고 현재 사진에서 두번째가 토야마 나오 씨 되겠다. 보통 이런식으로 한시적으로

유닛을 만들더라도 반응이 괜찮으면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기도 하는데 일단 로단세 라는 유닛 자체는 금빛 모자이크를

위해 결성되었다는 느낌이 강해서 금모자가 2기 시리즈라도 나와주지 않는다면 사실상 이후에 로단세의 활동을 보기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토야마 나오 씨의 캐스팅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성격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다시 로단세의 활동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09. LOVE KANON

from 신 만이 아는 세계 나카가와 카논 Debut Album - Birth

 

지금이나 요즘 대세가 어쩐다 저쩐다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사실 그녀의 화려한 비상은 지난 2010년으로 돌아간다

신 만이 아는 세계. 줄여서 신만세에는 노골적으로 인기를 노리고 나왔던 캐릭터가 한 명 있었다

바로 세번째 히로인 나카가와 카논이었다. 처음에는 아이돌 캐릭터라고 해서 뻔하디 뻔한 유행가같은 노래 몇 곡 부르고

앨범 판매 목적으로의 상업성으로 캐릭터를 평가하는 선입견으로 그 안에 연기하는 성우에 대해서는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었는데 뭐랄까 조금 묘하게 돌아갔던 건 이상하게도 실제로 이 작품을 방영할 때부터 봤는데

방영할 당시에는 노래라던지 캐릭터에 대해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던 부분이 완결 후 DVD나 BD 미디어 화가 된 후에

감상하고 노래를 들었더니 굉장히 좋았더라는 거다. 마치 뭐에 홀린 것처럼 말이다

 

 

 

10. Natsu iro Surprise

from 신 만이 아는 세계 OVA Opening Single

 

토야마 나오 씨의 매력은 그런 부분인 것 같다. 연기하는 목소리나 노래하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뭔가에 홀린 것처럼

빠져들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보통은 처음에 애니메이션을 보고 캐릭터를 보고 그리고 연기한 성우가 누구지? 이렇게

관심도가 옮겨가게 되는 것이 보통인데 카논도 그랬지만 캐릭터 자체는 처음에 별로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노래를

다시 들어보고 노래도 좋고 목소리도 좋은데? 라고 하면서 작품도 다시 보게되고 노래도 다시 듣게 되었다

이런 게 진정한 매력적인 보이스가 아닐까. 신만세 1기가 끝나고 이후에도 그녀와 나카가와 카논의 질주는 계속되었다

 

 

 

11. Barebare Valentine

from 신 만이 아는 세계 나카가와 카논 3rd Single - 벚꽃색 졸업

 

굉장히 이례적으로 애니메이션도 이미 종영이 된 후이고 아무런 이슈가 없는데 뜬금없이 캐릭터가 싱글을 발매한다

일반적으로는 있기 힘든 일이지만 나카가와 카논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캐릭터는 단순히

캐릭터일 뿐 이상의 의미 부여는 하지 않는 주의인데 어쩌다보니 카논은 생일 기념이라고 해서 싱글이 하나 발매가 되었다

졸업 시즌과 발렌타인 시즌이 겹치는 시기에 나왔던 벚꽃색 졸업이라는 싱글이었는데 당시에는 이미 카논이라는

캐릭터의 팬이 되어있던 시기이지만 토야마 나오 라는 성우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아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아무런 망설임 없이 노래를 접하게 되었다. 역시 기대한 만큼의 결과물을 항상 선사해주는 그녀였다

 

 

 

12. Happy Crescent

from 신 만이 아는 세계 Character CD3 - 나카가와 카논

 

지금의 나카가와 카논이 있기 까지 지금의 토야마 나오 라는 성우가 있기 까지 중간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요한 노래 중에 한 곡이 바로 이 노래다. 신만세 1기 시리즈의 카논 에피소드 최종화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기념적인 곡이기도 하고 카논이라는 캐릭터의 이름을 알리는데 그리고 토야마 나오의 지명도를 올리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던 노래라고 할 수 있겠다. 예를 들자면 란카 리를 연기했던 나카지마 메구미에게

성간비행과도 같은 노래라고 하면 될까. 대세라는 타이틀은 사실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는 것 같다

아마도 토야마 나오 씨는 오늘 소개했던 작품이나 캐릭터들보다 더 많은 모습을 이후에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언제나 갖게 만든다. 지금까지 했던 카논이나 치토게처럼 화려하게 대세를 달리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와 노래로 계속 볼 수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Posted by 애니음악오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