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학원물 전문가 애니음악 오랜지가 추천하는 12개의 애니메이션과 12곡의 음악들

일상 학원물 애니메이션 플레이리스트

 

애니음악 오랜지가 애니메이션을 보고 애니음악을 듣고 덕질을 하고나서 벌써 강산이 한 번 변했다

그동안 주로 많이 봐왔던 장르는 러브코미디 내지는 학원물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그만큼

일상 학원물 장르의 애니메이션은 많이 봤고 나름 보유하고 있는 자료와 음악도 많은 편인데

오늘은 학원물 장르의 작품과 노래에 대해서 대폭 방출

 

 

 

 

 

Oranges & Lemons - Soramimi Cake

from 아즈망가 대왕 Opening & Ending Single

 

참고로 소개하는 순서는 순위라던지 그런 건 아니고 애니메이션이 방영을 했던 순서대로 연도별로 순차적으로 나간다

애니음악 오랜지가 애니메이션을 막 보기 시작했던 시기에 처음으로 접했던 학원물 작품으로 어느 정도는 일상 학원물이라는

애니메이션 장르의 공식을 만들어냈던 교과서 같은 작품이다. 사실상 현재의 학원물 애니메이션이 이렇게까지 흥할 수 있었던 건

아즈망가 대왕의 공이 크다고도 할 수 있다. 4컷만화 원작의 학원물 장르의 원조격으로 주된 내용은 슈퍼 천재 꼬마아이 치요가

어린나이에 고등학교로 월반해서 펼쳐지는 평범한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뭔가 크게 사건이 일어나거나 자극적인 소재가

없었음에도 귀여운 캐릭터와 보기 편한 내용이라는 강점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꼽힌다. 주인공 치요 캐릭터와 더불어

같은 반 친구로 나오는 여러 캐릭터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당시 오사카의 인기는 상상의 범주를 넘나들었음

노래는 오프닝곡으로 하타 아키 씨의 독특한 가사에 이토 마스미 씨가 작편곡을 맡았던 곡이다

 

 

 

 

 

호리에 유이 with UNSCANDAL - Scramble

from School Rumble Opening Single

 

평범한 소재의 일상 학원물이라는 장르가 붐을 이루면서 어느정도 유행은 학원물이라는 장르가 굳어지는 듯한 분위기에

나왔던 작품으로 학원물 이라는 소재에 러브코미디 장르가 결합된 학원 러브코미디라는 당시에는 다소 차별화된 장르를

들고나왔던 스쿨럼블 이라는 작품이다. 지금은 대게 이런 느낌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당시에는 꽤 신선한

시도였고 역시나 상당한 성공을 거두는 데 성공을 하게된다. 러브코미디 장르답게 히로인으로 나오는 캐릭터들의

인기도 굉장히 좋았고 그와 연관된 러브라인이라던지 여러가지 부분이 이슈가 되었지만 학원물이라는 장르에 맞게

학원내의 체육대회나 문화재 같은 약속된 에피소드도 제대로 나와주었지만 스쿨럼블의 본질이라는 건 그냥 개그였기에

아무래도 웃기는 부분에 포커스가 많이 맞춰진 작품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텐마의 광팬이었음

오늘 소개하는 노래는 스쿨럼블의 첫번째 오리지널 시리즈의 첫번째 오프닝곡으로 극 중에서 연기를 하기도 했던

호리에 유이 씨와 언스캔들의 피쳐링 곡이다

 

 

 

 

 

yozuca* - Kirameku

from 여고생 Girl's High Opening Single

 

한동안 일상 학원물이라는 장르가 붐을 이루는 과정에서 여고생의 일상이라는 부분에 포커스가 맞춰졌고 사실과는 많이

왜곡된 남자 작가나 남자 감독들에 의한 보고싶은 환상이라고 할까 바람이라고 할까 기존에는 여고생의 생활상을 다루긴

했지만 어느 정도 많이 포장되고 미화가 되었다면 이 작품은 원작자가 오히려 여자 작가였지만 이 작품이 나오기 전까지의

모든 일상 학원물에서 보여줬던 여고생 라이프의 환상을 산산조각 내주었던 작품이다. 얼핏 보기에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평범한 일상을 그리는 것 처럼 보여지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녀들의 내숭이나 실체가 적나라하게 표현된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인 타카하시 에리코는 중3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여고생이 된다는 기대감에 평소 동경하던 여고생 라이프를

미리 체험하고자 진학할 학교를 친구들과 함께 잠입하는 액션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기존 학원물에서 주로 나오던

귀엽거나 순수한 느낌과는 전혀 다르게 꽤나 과격한 표현이나 노출이 여자 작가의 손에서 더욱 과감하게 나왔던 것 같다

이 노래는 오프닝 타이틀곡으로 당시에 스즈미야 하루히의 폭발적인 인기에 묻혀버린 안타까운 작품이지만 노래도 제법

좋았지만 하레하레 유카이의 태풍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marble - Sakura Sakura Saku ~Ano Hi Kimi wo Matsu Sora to Onaji de~

from 히다마리 스케치 x ☆☆☆ Ending Single

 

2007년도에 일상 학원물의 꾸준한 인기로 거의 1년 내내 학원물 장르의 작품이 계속해서 방영될 만큼 전성기가 펼쳐진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에 특이하게도 미술 관련 애니메이션이 3개가 방영을 했었는데 그 경쟁구도에서 어느 정도 판정승을

받았던 작품으로 일상 학원물에 치유계 장르의 성격이 플러스된 히다마리 스케치 라는 작품이 최근까지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은 4번째 시리즈까지 무사히 방영을 마쳤다. 그만큼 마니아층도 두텁게 생겼고 캐릭터나 음악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애니음악 오랜지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유노치 라는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한다

사실 미술이라는 소재로 애니메이션이 된다고 했을 때는 어느정도 어려운 내용이나 생소한 부분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실제로 히다마리 스케치가 방영이 시작되고 나서는 생각보다 미술관련 내용보다는 일상적인 부분이 더 강조가 많이 되어서

일상 학원물이라는 장르로는 합격점이었던 것 같다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4번째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노래도 여러가지 노래가 있었지만 오늘 소개하는 노래는 3기 엔딩 주제곡으로

marble이 부른 곡이다. 이 노래가 인상적으로 남았던 것이 원레 히다마리에서 보여주던 marble의 온화한 느낌의 노래와는

다르게 변신을 꾀한 부분이 인상이 깊게 남아서 기억에 오래 남는 노래다

 

 

 

 

 

히라노 아야 & 카토 에미리 & 후쿠하라 카오리 & 엔도 아야 - Hamatte Sabotte Oh My God!

from Lucky☆Star PS2 Game Opening & Ending Single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이라는 작품으로 대박을 친 쿄토 애니메이션이 야심차게 그 다음해에 발표한 신작으로 학원물도

점령해버린 쿄토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알렸던 럭키 스타 라는 작품이다. 당시에 캐스팅에도 스즈미야 하루히 역할이었던

히라노 아야 씨가 동일하게 주인공 이즈미 코나타 역으로 나오면서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당시에 여러모로

화제의 대상이었던 건 제작사나 캐스팅 성우에도 초점이 많이 맞춰졌지만 일단 기본적으로는 작품 내적인 내용으로

일상 학원물의 여주인공이 오타쿠 라는 설정이 꽤나 파격적으로 다가왔던 부분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런 부분이 그다지

아무렇지 않게 설정으로 많이 등장하게 됐지만 사실 이 당시만 해도 여주인공이 이런 설정으로 나온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실험이었다. 어쨌든 실험은 대성공으로 마무리 되었고 럭키스타는 주인공 캐릭터 설정의 장르를 하나 개척했다고 할 수 있겠다

내용도 여러가지 이슈거리였지만 일단 타이틀 주제곡이 여러가지 화제가 되었는데 그냥 들어서는 절대 알아들을 수 없는

독특한 가사내용에 속사포 랩을 구사하는 오프닝곡은 굉장히 신선한 시도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이후 미디어 믹스로

게임이나 캐릭터송 등 음악이 나올 때 럭키스타 특유의 분위기의 음악이 나오게 되었다. 이번에 소개하는 노래 역시 럭키스타

비디오게임의 타이틀 곡으로 빠른 템포의 독특한 가사에 흥겨운 분위기의 럭키스타 장르의 노래라고 할 수 있겠다

 

 

 

 

 

혼다 마리코 & 사이토 유카 & 토가시 미스즈 & 모리나카 유키 - Treasure

from 학생회의 일존 Opening Single

 

일상 학원물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라 함은 어느 정도 구체화된 공식이 있는데 기본 학교 내의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교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도 많지만 그 외에도 체육시간이나 수영장 수업, 체육대회, 문화제 같은 야외 에피소드들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실내에서 50% 정도 이야기가 진행되면 나머지는 보통 밖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기 마련이었다

학생회의 일존이 나오기 전까지는. 방구석에서만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어찌보면 약간 어이없기도 하고 파격적인

포메이션은 이 작품이 장르를 정착시켰는데 학생회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본 로케이션은 학생회실이겠지만

같은 학생회의 이야기였던 마나비 스트레이트의 경우 학생회장이 활발한 성격 때문이었는지 보통 이야기가 밖에서

진행되었지만 학생회의 일존은 아이들이 극도의 귀차니즘으로 학생회실을 거의 나가는 경우를 볼 수가 없었다

장소가 제한된다는 부분은 다소 이야기가 정체되거나 단조로움을 느낄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지만 학생회의 일존은

스기사키 켄이라는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투입함으로써 그런 부분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여자아이들끼리의 걸즈토크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이야기 구성에 별난 남자 주인공이 끼어들면서 이야기가

재미있게 돌아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플러스로 특유의 패러디와 만담구성은 학생회의 일존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방구석 애니메이션치고는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고퀄리티의 오프닝곡은 명곡으로 남아버렸던 것일까나

 

 

 

 

 

히카사 요코 - Singing!!

from K-ON! Movie Ending Single

 

하라는 밴드는 안하고 오늘도 쳐묵쳐묵

방과후 티타임의 모토다 (..는 거짓말이다)

사실 케이온은 일상 학원물 범주에 있어서는 안되는 장르의 작품이었을 것이다

진지하게 밴드를 하고 그런 부분이 부각이 많이 되었다면 여고생들의 치열한 음악 세계를 다룬 쿨하고 멋있는 작품이 되었을지언정

지금처럼 인기는 없었을라나. 역시 일상 학원물처럼 귀엽고 평범한 이야기가 공감을 불러오고 인기가 있었던 것일까나

어쨌든 방과후 티타임은 연주를 하지 않고 차를 마시고 수다를 떨었던 것이 일상 학원물의 코드와 맞물려서 수직상승곡선을

그리게 되었다. 그나마 1기 때는 스토리 진행도 빠르고 문화제나 신입생 환영회 에피소드로 일상 학원물 분위기도 있었지만

밴드 애니메이션의 느낌도 있었지만 3학년 에피소드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시간 늘리기 전략으로 들어가면서 정말 그냥

일상 학원물 같은 분위기의 작품이 되었다. 예를 들면 마라톤이나 문화제 연극 에피소드 등 일상 학원물이라면 약속처럼

등장하는 그런 에피소드들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물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고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였기 때문에 올OK다

나름 음악 장르의 애니메이션이었기 때문에 히트한 노래들도 많은 작품인데 일단 가장 최근 노래중에서 극장판 엔딩곡을 골라봤다

 

 

 

 

 

미카미 시오리 & 오오츠보 유카 & 츠다 미나미 & 오오쿠보 루미 - Gorakubu, Ai To Yuuki To Kibou To Yuujou no Theme

from 유루유리 Character Song Album - Aikawarazu..

 

일상 학원물 장르는 최근들어 추세는 연령은 좀 더 어려지고 남성향의 성격이 좀 더 강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데

유루유리 라는 작품이 그런 트렌드가 많이 반영된 작품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일단 기존에 많은 일상 학원물 작품들이 대게

고등학교 배경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중학교로 타겟이 변경되었고 주 공략층이 남자들이라는 걸 노려서 백합 설정을

플러스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인데 실상으로는 그다지 설정이 과하지는 않아서 기존 일상 학원물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크게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뭐랄까 지금까지 화제가 되거나 인기를 많이 끌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들은

뭔가 기존에 있던 설정이나 장르에서 약간씩 새로운 시도가 있었던 것 같다. 유루유리 같은 경우는 백합 설정이 살짝

첨가된 부분이 승부수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기에 한가지 더 파격적이었던 건 주인공 캐릭터가 존재감이 없다는 것이

꽤나 개그요소로 작용했었는데 그냥 존재감 없다는 어필이 아니라 통재로 에피소드 하나에 출연 자체를 안하거나 하는 게

예전에 스쿨럼블의 히로인 텐마가 다른 친구 캐릭터들이 워낙 개성이 강해서 가려졌던 부분과 겹쳐보이기도 했다

어쨌든 유루유리도 새로운 요소와 파격 설정으로 꽤 인기를 끄는데 성공해서 후속 시리즈까지 순차적으로 방영을 했다

소개할 음악은 후속 시리즈인 2기 방영전에 발매되었던 캐릭터송 앨범에 수록된 유루유리 메인캐릭터 단체곡으로 현재는

나나모리중학교 오락부 라는 4명 유닛으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단체곡이다

 

 

 

 

 

아오이 쇼타 - SORA

from 너와 나 Original Soundtrack Vol.1

 

사실 일상 학원물이라는 애니메이션 장르는 기존에는 여고생들의 전유물이었다. 대게 주 시청층이 남자였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남자 캐릭터로 구성된 작품에서 일상적인 부분을 그려낸다는 것은 어느 정도 모험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너와 나 라는

작품이 그 모험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너와 나의 성공 뒤에는 선입견의 파괴라는 부분을 볼 수 있는데 남자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작품이라면 거칠고 과격하고 액션이 난무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는데 성공을 한 것이다.

일단 주인공 캐릭터부터가 왠만한 여자아이들 뺨치는 미모의 미소년이라는 것에서부터 시작을 하는데 처음에는 머리도 길게하고

나와서 여자아이가 남장하고 학교 다니는 설정인가라고까지 생각했지만 그냥 약간 여성스러운 성격의 캐릭터였다

물론 주인공인 슌 이라는 캐릭터 외에도 같이 등장하는 메인 캐릭터들이 기본적으로 장난 좋아하고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

하고 쓰잘데기 없는 얘기하면서 어울려 다니는 등 평범한 고교생으로 보이지만 캐릭터 개인별 에피소드로 접어들 때는 오히려

여고생의 감성보다 감수성 풍부한 감성을 보여주는 등 남자 고교생의 일상을 다룬 작품이지만 그 속에서는 남다른 감성이 있다는 걸

표현한 부분이 굉장히 잘 어필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음악도 마찬가지로 메인테마곡으로 잔잔하면서도 온화한 분위기의 느낌이

굉장히 좋은 곡을 골라봤다

 

 

 

 

 

타케우치 히로아키 - Wow! Danshi Koukousei no Nichijou no Uta

from 남자 고교생의 일상 Original Soundtrack

 

아~ 우리는 남자 고교생

슬프디 슬픈 남자 고교생

여고생이라서 뭘 하든 대인기, 록밴드, 재즈밴드 그에 비해서 남자 고교생은 배틀물이나 스포츠물밖에는 쓸 데가 없어

그런데 일상 애니메이션이라는 무모한 짓을 시키고 있어. 아~ 우리는 남자 고교생 슬프디 슬픈 남자 고교생

이런 노래가 있다. 남자 고교생의 일상이라는 작품의 메인 테마곡이라고 할까

분명 너와 나와 같은 남자 고교생의 에피소드인 건 맞는데 이 작품은 완전 개그 맞춤형 작품이다

고교생 시절을 겪었던 입장에서 보자면 두 작품 모두 현실성이 그닥 없으나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하면 그나마

남자 고교생이 일상이 좀 더 현실성이 있는 것 같다. 어느 정도 과장은 있으나 개그 소재를 위한 것이고 대게 하는 짓은

이 녀석을이 하는 짓이 비슷했던 것 같다. 친구들하고 쓸데없는 게임이나 놀이를 하고 남들이 보기에는 말도 안되는

장난이나 치고 돌아다니고 하지만 이 작품은 과장이 좀 심한 편이긴 하다. 물론 남자 고교생을 소재로 해서 일상적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야 하는 부분에서 충분히 그런 부분은 필요했다고 생각은 된다. 그래서 재미있기도 했고

노래라면 오프닝 주제곡도 있었지만 지금 소개하는 노래는 짧고 임팩트 강한 이 작품의 인트로로 쓰였던 곡이다

남자 고교생의 일상~ 와우!

 

 

 

 

 

우치다 마야 & 미모리 스즈코 & 미야모토 유메 & 아라카와 치카 - Hashiri Dasou!

from GJ부 Character Song & Soundtrack Vol.2 GJ부의 음악 "J"

 

학생회의 일존의 후예들

방구석 애니메이션 장르의 또다른 작품으로 이번에는 학생회는 아니지만 GJ부라는 부실 안에서만 일어나는 에피소드다

실제로 학생회의 일존은 2번째 애니메이션이 방영됐지만 사실 이 작품이 더 후속작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설정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접점이 많은 게 사실이다. 극중 캐릭터에 자매가 등장한다거나 남자 주인공 한 명에 나머지가 전부

여자캐릭터 라든지, 학생회장과 부장이 모두 나이에 비해 극강 동안이라던지 물론 자세히 파고들어보면 세부 설정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눈에 보이는 부분이 많이 닮아있다. 하지만 좀 다른 부분은 학생회의 일존은 주로 만담 형식이라면

GJ부는 철저하게 캐릭터 설정 위주로 진행이 되는 부분이 많다. 그만큼 캐릭터 설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차이점은 남자 주인공이 한 명은 변태에 미연시뇌를 가진 오타쿠라고 한다면 GJ부의 시노미야는 훈남에

미소년 설정이라는 부분이 이 작품의 방향성을 달리하는데 크게 영향을 미쳤다. 어쨌든 학생회의 일존 이후 새로운

방구석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나왔다는 건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시도였다고 생각된다

특히 GJ부는 주제곡과 캐릭터송이 기획단계에서 철저하게 나뉘어져있어서 괜찮은 노래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

이번에 소개하는 노래는 4번째 엔딩곡으로 쓰였던 "달려나가자" 라는 GJ부 여성맴버 단체곡이다

 

 

 

 

 

오오쿠보 루미 & 츠다 미나미 & 타네다 리사 - Miracle Fancy feat. Ramaz P

from 유유시키 Character Song Album - Ichigenme!

 

GJ부가 학생회의 일존 노선을 타고 있다면 유유시키는 유루유리의 노선을 타고 있다고 해도 되겠다

단순히 여중생이었던 아이들이 여고생이 되었다 라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렇게 느끼게 된 결정적인 부분으로는 캐스팅

성우의 겹침을 들 수 있는데 유루유리에서 치나츠와 유이로 나왔던 오오쿠보 루미 씨와 츠다 미나미 씨가 동일하게

유유시키에서 유즈코와 유이로 캐스팅되었다. 특히나 츠다 미나미 씨는 캐릭터 이름도 똑같고 캐릭터 성격도 비슷해서

그 부분이 많이 겹쳐보이는 부분이 있지만 역시 작품 내적으로는 기본 설정 자체가 다른 부분이 있어서 다른 재미를

볼 수 있는 작품이긴하다. 오늘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이나 노래들은 완결 작품 기준이라서 유유시키 이 작품이 가장 최근

2013년 2분이 작품이 되겠다. 그렇다고 하는 건 일상 학원물의 최근 트렌드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요즘도

일상적인 평범한 소재가 인기가 있지만 거기에 조금씩 다른 소재가 추가가 되는 추세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유유시키는 근 최근 완결되어서 현재는 캐릭터송 앨범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마지막 트랙의 노래는 얼마 전

아코 플레이어에서도 링크되었던 유유시키 3명 맴버의 단체 캐릭터송이다

 

 

 

 

Posted by 애니음악오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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