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있었다 ED 엔딩곡 - Aishiteru

 

 

 

 

 

 

 

 

Mi - Aishiteru

from 우리들이 있었다 Vocal Album - 영원

 

 

의외로 남자들도 순정만화 많이 본다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개그나 일상적인 걸 주로 좋아해서 요즘은 순정물은 잘 안보는 편인데

 

예전에 애니메이션 가리자 않고 닥치는대로 그냥 막 보던 2006년도에는 순정물 애니메이션도 곧잘 보곤 했는데

 

애니음악 오랜지가 지금까지 봐왔던 순정물 작품중에서 최고로 꼽는 작품은 바로 우리들이 있었다 라는 작품이다

 

임팩트가 가장 강했다고 해야되나.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몇 안되는 작품이다

 

그만큼 이야기가 진지하고 가슴을 후벼파는 구석이 있어서 임팩트가 강하긴 했지만 한 번 보고 잘 안보게 되는

 

판도라의 상자 같은 작품이 되긴 했지만 어쨌든 그만큼 기억에는 강하게 남아있다

 

그래서 그런지 테마곡이나 삽입곡들도 사랑을 노래한 발라드 곡들이 많아서 슬픈 느낌이 앨범이 되었지만

 

오프닝곡과 함께 거의 유일하게 흥겨운 느낌의 노래가 바로 이 노래다

 

오프닝 타이틀을 불렀던 Mi 라는 밴드의 스팟 엔딩곡으로 우리들이 있었다 노래중에서 제법 아끼는 곡이기도 하다

 

노래가 흥겨워서 즐겨듣긴 하지만 이 작품의 내용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감정이 많이 드는 묘한 느낌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