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토 아키 - Love Wind

from NEEDLESS 2nd Opening Single

 

 

벨소리로 지정하는 노래라는 건 그 노래를 전화 올때마다 들어야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왠만큼 좋아하는 좋은 노래가 아니고는

 

설정을 하지 않는데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 노래는 애니음악 오랜지가 꼽는 최고의 노래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벨소리를 시끄럽게 하면 안되는 직업의 특성상 벨소리자체가 없이 그냥 진동으로만 들고 다니는데

 

예전에 옴니아2 이용했을 시절에 벨소리를 직접 지정하는 방법을 알아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벨소리로 지정했던 노래가 바로 이 노래다

 

요즘은 애니메이션 음악이라는 장르도 많이 진화를 거듭해서 예전처럼 애들이나 듣는 노래 라는 인식은 좀 줄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애니송이라고 하면 유치하고 닭살돋는 그런 노래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런 편협한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싶은 노래가 개인적으로는 이런 노래다. 특히 특정 가수들의 노래가

 

애니음악 아티스트 중에서는 그냥 일반 제이팝이나 우리나라 가요와 비교해봐도 퀄리티가 손색이 별로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 소개하고 있는 미사토 아키 씨의 음악이나 하시모토 미유키 씨 노래들이 보이스 자체가 세련된 느낌을 많이 주기 때문에

 

사전 정보없이 그냥 들었을 때 이게 애니송이야? 라고 말이 나올 정도라고 생각한다 (눈가리고 코카콜라와 펩시 먹였던 실험과 비슷)

 

어쨌든 이 Love Wind 라는 곡은 그런 느낌의 노래중에서는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중에 하나다

Posted by 애니음악오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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